장상길 전 약업신문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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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길 전 약업신문 사장 별세
  • 최관식
  • 승인 2005.09.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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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길 약업신문 前 사장이 24일 오전 뉴욕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인에 대한 영결식은 27일 오전 뉴욕 현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故장상길 사장은 1942년 개성 출신으로 1965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1971년)과 St. Johns대학(1982)에서 약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0년 9월부터 2002년 말까지 약업신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이에 앞서 1965년 약업신문 기자로 입사해 1972년 편집부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73년 도미한 고인은 75년부터 96년까지 Little Neek Community Hospital 약국장을 역임했으며 뉴욕한인약사회장과 서울대 뉴욕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었다.

故장상길 사장은 1996년 동암약의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약업신문과 동아약보 등을 통해 꾸준히 칼럼을 연재해 온 바 있다.

저서로는 "미래의 꿈 파마슈티컬케어를 위하여"(1996년)와 "미국에서 본 미국이란 나라"(2002년) 등이 있다. 연락처는 001-1-63158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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