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경기도가 지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겨울을 전달하기 위한 '제3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월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쉽고 간단하게 연탄을 기부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topyasthma)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탄(550원) 한 장이 기부된다.
페이스북 아이디가 없는 경우 센터의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atopyasthma)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e_allergy), 구글 플러스 페이지(https://plus.google.com/+E-allergyOrg)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해 이번이 3회째로, 지금까지 전달된 연탄 수만 총 5천780장에 이른다. 경기도 성남시·안성시·여주군 등에 거주하는 많은 저소득 계층 이웃들이 이 행사를 통해 지난 두 번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외에도 아토피피부염 홍보 동요 '아토피 송' 듣기, 어린이 건강동화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보기 등의 번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전용 보습제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장 장윤석 교수는 “연탄이 부족해 충분한 보온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정이 많아 건강이 염려된다”며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11월10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